(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영국의 9월 제조업 업황이 위축 국면을 이어갔지만 예상보다는 양호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정보제공업체 IHS 마킷과 영국 구매공급협회(CIPS)는 1일(현지시간) 공동조사 결과 영국의 9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8.3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예상치인 46.8, 전월치 47.4에 비해 높은 수치다.

영국의 제조업 PMI는 경기 확장과 위축을 가르는 기준선인 '50'을 5개월째 밑돌았다.

IHS마킷과 CIPS는 "9월에도 영국 제조업 하강은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지표 발표 직전 1.22590달러까지 하락했던 파운드-달러 환율은 보합권으로 낙폭을 줄였다.

오후 5시43분 현재 파운드-달러는 뉴욕 전장 대비 0.01% 오른 1.22957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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