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41.7로 2009년 6월 이후 최저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지난 9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가 45.7로 집계됐다고 금융정보업체 IHS마킷이 1일 발표했다.

지난달 발표된 예비치는 45.6이었다. 지난 8월에는 47을 나타냈다.

9월 유로존 제조업 PMI는 지난 2012년 10월 이후 6년 11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8개월 연속 PMI가 업황 기준선인 50을 하회했다.

유로존 최대 경제국인 독일의 9월 제조업 PMI 확정치는 41.7을 기록했다. 예비치 41.4에 비해서는 소폭 높아졌다.

그러나 지난 2009년 6월 이후 10년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유로존 주요국 가운데서는 이탈리아(47.8)와 스페인(47.7) 등이 50을 하회했으며 프랑스는 50.1로 50을 간신히 넘겼다.

이날 PMI 발표 직후 유로-달러 환율에는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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