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금융용어] 제3자 물류
[시사금융용어] 제3자 물류
  • 승인 2019.10.02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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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자 물류(3PL·Third Party Logistics)란 생산단계에서부터 소비 및 그 이용의 단계에 이르기까지 재화의 취급을 관리하는 물류 활동을 제3자에게 위탁하는 것을 의미한다.

제3자는 이들은 화주업체와 1년 이상 계약에 따라 제휴관계를 맺고 복수의 물류기능을 하나로 묶어 제공한다.

일례로 물류산학연협회가 발간한 '제3자물류 활성화 방안에 관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타이어 생산업체 A사는 (주)한진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제3자 물류를 활용했다.

이에 따라 기존 34개로 운영되던 물류거점을 8개로 통폐합했고, 통합주문 시스템을 구축해 주문관리의 정확도를 향상시켰다. 이 결과 25%의 비용 절감과 46%의 운영재고 감소 효과를 봤다.

제3자 물류는 비용 절감을 위해 단순히 물류 기능을 외부에 위탁해 실행하는 아웃소싱부터 공급 체인상 물류 시스템을 구축하고 원가 절감 이상의 전략적 측면에 이르기까지 범위가 매우 다양하다.

제3자 물류를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물류 관련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서다.

화주기업은 제3자 물류를 활용함으로써 비용 절감, 인력 전문성, 시장 지식 향상, 운영 효율성 개선, 고객 서비스 개선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샛별배송'으로 인기를 끈 마켓컬리가 지난 2017년 제3자 물류대행 서비스 '컬리프레시솔루션' 사업을 본격화했었다. 컬리프레시솔루션은 마켓컬리의 새벽배송 물류를 대행했을 뿐 아니라 물류 전반에 대한 솔루션을 함께 제공했지만 마켓컬리는 자사 물량 처리에 집중하기 위해 사실상 해당 사업을 철수한 바 있다.

마켓컬리는 지난 26일 물류자회사 '프레시솔루션'이 국토교통부 택배사업자로 지정되면서 제3자 물류 시장에 복귀하게 됐다. 특히 신선물류 서비스에 대한 니즈가 있는 외부 화주를 대상으로 물류 서비스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신규사업자로 선정됐던 쿠팡의 물류자회사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는 사업자 자격을 스스로 반납했다.(정책금융부 김예원 기자)

(서울=연합인포맥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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