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대한항공이 중국과 동남아 노선 4곳에 신규 취항하며 노선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대한항공은 오는 27일부터 인천~클락 노선에 주 7회, 인천~난징(南京) 노선에 주 4회 신규 취항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28일부터는 인천~장자제(張家界)에 주 3회, 인천~항저우(杭州)에 주 2회 추가로 취항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신규 취항과 더불어 최근 일본 노선 수요 감소로 축소된 공급력을 동남아와 중국, 대양주 노선으로 돌려 수익성 제고를 꾀하기로 했다.

대한항공은 관계자는 "이밖에도 인천~아테네와 암만, 카이로, 인천~오클랜드 노선에 전세기를 운영하고 있다"며 "향후 고객의 수요에 맞는 신규 노선 개발을 통해 보다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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