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기획재정부는 지난해까지 외국환평형기금(이하 외평기금)의 누적 손실이 43조4천억원이라고 2일 밝혔다.

기재부는 이날 김정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요구한 '2012~2019년 현재 연도별 외평기금 당기순이익, 적자 변동 현황 및 누적 당기순이익, 적자 추이' 질의에 이처럼 답했다.

지난해에 한정하면 순이익은 4조2천억원으로 나타났다.

외평기금은 정부가 직ㆍ간접적으로 외환시장에 개입하기 위해 외평채 발행으로 조성한 기금이다. 투기적 외화 유출입에 따른 외환시장의 혼란을 방지하고, 자국 통화가치의 안정을 우선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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