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지난 8월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증가했지만, 시장 예상에는 못 미쳤다.

3일 유럽연합(EU) 통계당국인 유로스타트는 유로존의 8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0.4% 증가에 소폭 못 미치는 수준이다.

8월 소매판매는 전년 동월대비로는 2.1% 늘었다.

지난 7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6% 감소가 0.5% 감소로 상향 조정됐다.

한편 유로존의 8월 생산자물가(PPI)는 전월대비 0.5% 하락했다. 시장 예상 0.2% 하락보다 부진했다.

8월 PPI는 전년대비 0.8% 하락했다. 시장 예상 0.4% 하락보다 부진했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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