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미국 제조업에 이어 서비스업 둔화도 나타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고 있다.

3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연방기금 선물시장에서 연준이 올해 말까지 25bp의 금리 인하를 두 번 단행할 것이라는 베팅은 53%로 높아졌다. 전일 39%에서 큰 폭 뛰었다. 지난주에는 19%를 기록했다.

이번 주 초 9월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10여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고, 2개월째 위축 국면을 나타내 시장에 충격을 줬다. 이날 ISM 서비스업 PMI도 시장 예상을 하회해 미국 경제에 대한 우려를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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