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아동 경험에 부합하지 않기 때문"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특히 청소년과 아동을 중심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중국 쇼트 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틱톡은 유료 정치 광고를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인터넷 기업 바이트댄스가 운영하는 틱톡은 3일 글로벌 비즈니스 솔루션 부문 부대표인 블레이크 챈들리 명의의 블로그 글에서 이같이 밝혔다.

챈들리는 "특정 후보를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광고와 현 지도자 및 정치 정당과 그룹에 관계된 광고를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선거와 관계됐거나 특정 이슈에 연계된 정부 및 지자체 광고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틱톡은 인도를 포함한 특히 동남아 지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틱톡 유저는 틴에이저와 밀레니얼 이후 세대가 특히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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