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은실 기자 =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코스닥 상장사인 더블유에프엠(WFM) 주가조작 의혹 관련해 내부적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은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내부적으로 조사를 시작했고, 주가조작 사례나 이상 징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김성원 자유한국당 의원은 조국 법무부 장관 조카의 투자처 WFM에 대한 주가조작 의혹을 제기하며 금융위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금융위는 억울한 피해자가 없도록 하기 위해 금융질서를 확립해야 한다"며 "명백한 주가조작 사건인데도 금융위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esshin@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1시 41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