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프랑스 릭소(Lyxor) 애셋 매니지먼트는 유로-달러 환율이 3개월 후에도 1.09달러대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다.

4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릭소는 유로-달러 환율이 4분기에 좁은 범위에서 등락할 것이라며 부정적 소식은 이미 가격에 반영돼 추가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릭소는 이탈리아의 정국 불안에 따른 위험 프리미엄이 줄었고, 적어도 두 달간은 조기 선거 가능성도 없다고 말했다.

다만 릭소는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관련 상황은 지켜봐야 한다면서 유로-달러가 3개월 후에는 1.09달러, 12개월 후에는 1.15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33분 현재 유로-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0015달러(0.14%) 오른 1.097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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