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호주의 8월 소매판매가 계절조정 기준으로 전달 대비 0.4% 증가했다고 호주 통계청(ABS)이 4일 발표했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0.5% 증가를 소폭 밑도는 결과다.

소매판매는 지난 7월 0.1% 줄었던 데서 증가세로 돌아섰다.

세부항목별로는 의류, 신발, 장신구 판매가 전월대비 1.8%, 백화점 판매가 1.1% 늘었다. 카페, 레스토랑, 포장 음식 판매는 전월대비 0.3% 줄었다.

이날 상승세를 보이던 호주달러화는 지표 발표 직후 오름폭을 축소했다.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오전 10시 50분 현재 전장 대비 0.0009달러(0.13%) 오른 0.675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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