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부림저축은행이 일번가 여신전문출장소(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롯데시네마 일번가 쇼핑몰 16층) 오픈기념으로 연 4.9%의 저금리를 제공하는 '햇살론' 상품을 4일 출시했다.

안양, 군포, 의왕, 과천시 소재 사업장에 재직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7일부터 제공한다. 햇살론은 서민을 위한 정부 지원 상품으로 연 소득 3천500만원 이하 또는 연 소득 4천500만원 이하의 신용등급 6~10등급이면 신청할 수 있다.

상환 방법은 3년 또는 5년 원금 균등 분할상환으로 중도상환 수수료가 없다. 보증보험료 외에 별도 부대비용도 발생하지 않는다.

부림저축은행 관계자는 "부림저축은행이 지역의 저소득, 저신용 근로자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생계자금을 지원하고자 업계 최저 수준의 금리를 적용하기로 했다"며 "지역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소명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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