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신용보증기금이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보증·보험·컨설팅 등을 우대해주는 내용의 신규과제를 내놓았다.

신용보증기금은 4일 중구에서 사회적가치추진위원회 정책간담회를 열고 종합추진계획을 점검·리모델링하며 이 같은 방안을 확정했다.

위원회는 공정무역 실천기업 인정 추진 및 공정무역제품 구매 활성화와 대구 본점 인근 초등학교 학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옐로카펫 설치 등의 신규과제도 추가하고 중점 추진한다.

위원회는 신보의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심의·의결기구다. 신보 임원 7명과 사회적경제 관련 외부위원 4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신보가 사회적가치 확산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난해 공공부문 사회적금융 자금공급의 55%를 차지하는 등 사회적금융 허브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역할을 해야 한다"고 했다.

윤대희 신보 이사장은 "앞으로도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종합추진계획을 보다 정교하게 리모델링하고 효과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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