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판매 지표로 볼 때 감세 효과가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4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CE는 위험들이 커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추가 부양책이 필요할 것이라며 이같이 관측했다.
이날 호주 8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0.4% 증가해 전문가 예상치(0.5%)를 밑돌았다.
소비 주체인 가계가 세금 인하에도 소비를 크게 늘리지 않았음을 시사한다.
지난 7월 호주 연방 상원은 감세법안을 통과시켰고, 소비자들은 약 150억 호주달러(약 12조 3천억원) 이상의 현금 수혜를 누릴 것으로 추정됐다.
CE는 "7월과 8월 소매판매로 볼 때 3분기 소매판매가 단지 0.3% 증가하는 것과 같으며 이는 전분기인 2분기(0.4%)보다 낮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호주 7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1% 감소한 바 있다.
yt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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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원 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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