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캠캐스트(Comcast Corp.)는 런던 올림픽 효과가 예상보다 커 올해 3.4분기 순익이 21억1천만달러(주당 78센트)를 나타내 전년 동기의 9억800만달러(주당 33센트) 순익을 배 이상 웃돌았다고 26일 발표했다.

특별 항목을 제외한 회사의 분기 주당 순익은 46센트였다.

케이블TV 서비스 및 프로그래밍업체인 컴캐스트는 3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15% 늘어난 165억4천만달러였다고 말했다.

팩트셋리서치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회사의 분기 주당 순익과 매출을 46센트와 160억700만달러로 각각 예상했다.

NBC유니버설의 매출은 31.2% 늘어난 68억달러였다. 이 같은 증가율은 2012년 런던 올림픽 매출이 12억달러를 기록한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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