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마켓워치에 따르면 골드만삭스 전략가들은 현재 유럽 증시가 미국 증시 대비 19% 저렴한 상태에서 거래되고 있다는 점을 인정했다.
그러나 골드만삭스는 주가이익증가비율(PEG)을 고려하면 미국과 유럽 지역의 성장 비율은 사실상 같다고 지적했다.
골드만삭스 전략가들은 "두 지역에서 펀더멘털은 모두 비슷한 수준으로 약화하고 있다"면서 "올해 주당 순이익(EPS) 전망치는 올해 초 대비 5% 가까이 내린 상태"라고 전했다.
골드만삭스는 "유럽 증시가 오르기 위해서는 제조업 부문이 향상돼야 하지만 현재로서는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골드만삭스는 미 증시에 대해 '시장수익률 상회' 입장을 유지했고 유럽 증시에 대해서는 '중립'입장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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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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