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아시아나항공이 인천~가오슝 노선에 정기 취항한다.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주2회 부정기편으로 운항 중인 인천~가오슝 노선을 동계 여객 스케줄이 적용되는 오는 27일부터 주7회 정기 노선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인천~가오슝 노선의 정기 취항과 인천~타이중 노선의 부정기편 운항 등을 통해 대만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의 스케줄 선택지가 한층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정기 취항을 기념해 15일까지 글로벌 자유여행 액티비티 플랫폼 클룩과 함께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대만 액티비티 상품의 경우 12%의 즉시 할인이 적용되며, 대만을 제외한 전세계 액티비티 상품의 경우 10%의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포르투갈 리스본과 호주 멜버른, 이집트 카이로에도 인천에서 출발하는 부정기 직항 항공편을 운항할 계획이다.

이들 노선 또한 인천~가오슝과 마찬가지로 향후 정기노선 전환 편성을 검토하기로 했다.

j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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