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기술보증기금이 예비기술창업자를 대상으로 '2019년 제2회 벤처창업교실' 무료강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다음달 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생을 모집하고 같은 달 7일 약 70명의 최종 선정자를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강좌는 다음달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총 28시간에 걸쳐 서울 위플레이스 역삼점에서 진행된다.

교육대상자는 제조, 정보통신(ICT), 신재생에너지, 4차 산업혁명분야, 지식문화산업 등 기술기반 업종의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다.

벤처창업교실에서는 비즈니스 모델 수립과 니즈(Need)·접근성(Approach)·효용(Benefit)·경쟁자(Competition)의 NABC를 활용한 고객개발, 기술창업 성공전략, 사업계획서 작성방법, 스타트업 기초 세무 등 기술창업과 관련된 실무지식을 교육한다. 우수 수료자에게는 맞춤형 창업컨설팅도 무료로 제공한다.

기보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예비창업자에게 특화된 창업 실무교육으로 구성돼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수료생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도와 일자리 창출과 창업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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