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OK저축은행과 OK캐피탈 등 약 20개의 계열사를 운영하는 아프로서비스그룹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사명을 '0K금융그룹'으로 변경한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 계열사 주요 명칭으로 이용했던 '아프로'도 모두 'OK'로 교체한다.

'OK'는 지난 2014년 아프로서비스그룹이 예주와 예나래 저축은행을 인수하며 처음 선보인 명칭이다. 한국기업이라는 의미를 담아 '진정한 한국인(Original Korean)'을 함축해 표현이기도 하다.

OK금융그룹은 사명 변경을 위해 연초부터 창립 20주년 기념사업 태스크포스팀(TF팀)을 꾸렸다. TF팀은 새 비전과 조직문화를 수립하고 글로벌 금융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을 기획하는 등 신규 기업 브랜드 확립을 위해 노력했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지난 20년간 소비자금융을 넘어 저축은행을 통한 제도권 금융 진출, 해외 시중은행 인수합병 등 목표했던 것 이상의 성과를 이뤄왔다"면서 "OK금융그룹이라는 이름 아래 남과 다른 발생으로 새로운 20년, 그 이상의 역사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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