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국채선물은 반락 후 숨 고르기 양상을 보였다. 오전 장 후반 하락세로 전환한 후 낙폭을 유지하고 있다.

7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F)은 오후 1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틱 하락한 111.06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3천408계약 샀고 증권이 2천730계약 팔았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9틱 내린 133.66을 나타냈다. 투신이 487계약 순매수했고 금융투자가 1천212계약 순매도했다.

시중은행의 한 채권운용역은 "전 거래일 급등한 영향에 되돌림이 나오는 것 같다"며 "내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의 국회 발언과 미·중 무역 협상 소식을 대기하는 분위기다"고 말했다.

그는 "휴일과 지준일을 앞둬서인지 채권 매매가 뜸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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