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예원 기자 = KB국민은행이 올해 연말까지 몽골·미얀마·베트남 등으로의 해외송금 수수료를 면제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영업점에서 'KB 원 아시아 해외송금 서비스'나 'ATM 이용 해외송금 서비스'에서 사전송금정보를 등록한 후 ATM기기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리브'에서 건당 1천 달러 이상 송금하는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KB 원 아시아 해외송금 서비스 이용고객에게는 중계은행 수수료를 포함한 수수료 전액 면제 혜택을, ATM 이용 해외송금 서비스 이용고객에게는 국내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아시아지역으로 해외송금을 자주 보내는 고객에게는 더욱 편리하게 송금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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