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지난 9월 미국의 고용추세지수(ETI)가 110.97로, 전월 대비 소폭 상승했다고 콘퍼런스보드가 7일 발표했다.

지난 8월 ETI는 종전 110.62가 110.73으로 상향 조정됐다.

8월 ETI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로는 0.7% 올랐다.

개드 레바논 콘퍼런스보드 북미 수석 경제학자는 "지난해 여름 이후 거의 변동 없는 추세가 유지되고 있다"며 "고용시장의 계속되는 확장과 일치하지만, 속도가 둔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고용 성장률은 지난해 확실히 둔화했다"며 "다만 현재 고용 창출 속도는 타이트한 고용시장을 지속할 만큼 충분히 강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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