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 최대 10% 매각해 9억1천만 위안 차입 목표

앤트 파이낸셜이 최대 투자자..작년 수익, 한해 전보다 약 99%↑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알리바바 산하 금융 서비스 기업 앤트 파이낸셜지원을 받는 온라인 세무 서비스 기업 서브유 소프트웨어 그룹이 상하이 증시에 기업 공개(IPO)를 신청했다.

중국 경제 금융 전문 매체 차이신이 7일 서브유가 지난달 말 상하이 증권거래소에제출한 IPO 신청서를 인용한 바로는 최대 4천50만 주를 매각해 9억1천만 위안을 차입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이는 서브유 지분의 10%에 해당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항저우를 거점으로 1999년 출범한 서브유는 기업과 정부 기관에 온라인 세무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앤트 파이낸셜이 4.99% 지분을 보유해 최대 주주인 서브유는 지난해 한해 전보다98.5% 늘어난 2억7천200만 위안의 수익을 낸 것으로 보고됐다.

지난해 매출은 13억 위안으로 집계됐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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