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8월, 전년 비 16.8% 증가한 6조4천억 위안

한해 전 증가율 28.2% 하회..차이신 "미.중 무역 마찰도 원인"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중국 온라인 판매가 경기 둔화 영향으로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경제 금융 전문 매체 차이신이 7일 중국 국가통계국 집계를 인용한 바로는 올해 들어 지난 8월까지 온라인 판매가 한 해 전보다 16.8%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연율 증가율 28.2%에서 크게 위축된 것이다.

중국 온라인 내수 판매는 지난 1~8월 6조4천억 위안(1천73조9천200억 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의류와 식품 등 제품 온라인 판매는 한 해 전보다 20.8% 늘어난 5조1천억 위안에 달했다.

차이신은 중국 온라인 판매 위축이 경기 둔화와 미·중 무역 마찰 장기화 영향 탓인 것으로 분석했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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