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전소영 기자 = 금리 스와프(IRS)가 전 구간에서 상승했다. 장중 국채선물 변동성이 컸던 가운데 스와프는 상대적으로 조용한 흐름이 나타났다.

8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1bp 상승한 1.333%, 2년은 2.3bp 오른 1.218%, 3년은 2.3bp 높은 1.183%에 거래됐다.

5년 이상 구간은 2.5bp씩 올랐다. 5년은 1.158%, 10년은 1.170%를 나타냈다.

한 증권사의 스와프 딜러는 "IRS는 전반적으로 조용한 상황이고, 5년 구간만 역외 오퍼가 들어오면서 오퍼리시한 분위기다"며 "5년만 특수 오퍼가 있는 것 같고 다른 구간은 현물에 연동되는 수준이다"고 말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도 전 구간에서 올랐다.

1년은 1.5bp 오른 0.635%였다. 2년 이상 구간은 모두 1bp씩 높아졌다. 2년은 0.455%, 3년은 0.385%, 5년은 0.320%, 10년은 0.545%였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확대됐다. 5년 구간은 전 거래일보다 1.5bp 내려 마이너스(-) 83.8bp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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