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미란 기자 = LG전자의 세계 최초 8K 올레드(OLED)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8K'가 해외 주요 매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LG전자는 지난 7월 국내시장에 가장 먼저 출시한 LG 시그니처 올레드 8K를 지난 9월 유럽, 북미 등 해외시장에도 출시했다.

출시에 맞춰 미국과 영국, 프랑스 등 주요 국가에서 '리얼 8K'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9일 LG전자에 따르면 미국 IT 매체 디지털트렌드는 "발전하는 TV 기술은 소비자의 구매와 시청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8K 해상도에 관한 논의는 가치가 있다"며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국제디스플레이계측위원회(ICDM)의 표준에 근거한 '8K UHD' 로고 프로그램을 발표한 만큼 미국 등 세계 표준 관련 기관들이 이를 지지한다면 무시할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이 매체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8K에 대해 5점 만점 기준 5점을 부여하며 "8K 콘텐츠 투자를 주저하는 할리우드 관계자들을 설득할 수 있는 TV"라고 평가했다.

영국 디스플레이 전문 매체 디스플레이 데일리도 "CTA가 최근 발표한 8K TV 필요 사양을 보면, 8K 해상도라고 주장하기 위해서는 ICDM 표준이 필수라고 확인해줬다"고 설명했다.

미국 IT 매체 에이치디 구루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8K에 대해 "5점 만점에 5점을 줄 정도로 인상적인 제품일 뿐 아니라 HDMI 2.1, 8K 영상 재생을 위한 업그레이더 등도 지원하는 등 지금까지 본 최고의 TV"라고 소개했다.

미국 IT 매체 톰스가이드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8K는 지구상 최고 TV"라며 "세밀하게 표현되는 영상이 매우 사실적이어서 만져보고 싶을 정도"라고 설명했다.

또 TV와 함께 제공하는 업그레이더가 최신 8K 영상 재생 규격을 지원하는 점도 강점이라고 소개했다.

프랑스 유력 매체 레뉴메리끄도 LG 시그니처 올레드 8K에 대해 "현존 최고의 8K TV"라며 5점 만점에 5점을 부여했다.

영국 IT 매체 테크레이더 역시 이 제품을 최고 제품으로 꼽았다.

LG전자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8K와 'LG 슈퍼울트라 HD TV' 등 LG전자의 모든 8K TV 모델이 해상도 관련 국제표준에 부합해, 화소 수, 화질선명도 기준을 모두 만족한다고 설명했다.

또 가로 7천680개, 세로 4천320개 등 총 3천300만개 이상 화소 수는 물론 화질선명도 기준치인 50%를 훌쩍 넘는 약 90% 수준으로 선명한 8K 해상도를 구현한다고 강조했다.

LG전자 HE연구소장인 남호준 전무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8K는 차원이 다른 8K 해상도를 선사하는 현존 최고 TV"라며 "압도적 화질의 올레드 TV로 초고해상도 TV 시장도 지속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mr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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