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중국 정부가 반중단체와 관련 있는 미국인들에게 비자 발급을 제한하는 조치를 추진 중이란 보도가 나왔다.

9일 마켓워치에 따르면 로이터통신은 중국 당국이 미국의 중국인에 대한 비자 제안 조치에 맞서 이런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 국무부는 전일 위구르족 등 소수민족 억압과 연루된 중국인에 대한 비자 발급을 제한하는 조치를 발표한 바 있다.

마켓워치는 양국의 이런 움직임은 고위급 무역회담을 앞둔 가운데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런 소식에도 이날 주요 주가지수 선물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마켓워치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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