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라보뱅크는 브렉시트가 또다시 연장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9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라보뱅크의 제인 폴리 환율 전략가는 "브렉시트가 다시 연장되고 이에 따라 향후 3개월 유로화-파운드화가 0.90파운드 수준에서 움직이는 것이 우리의 기본 가정"이라고 분석했다.

폴리 전략가는 노딜 브렉시트가 발생할 경우 유로화-파운드화는 패리티(1유로=1파운드)를 향해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브렉시트 협상이 타결될 경우에는 유로-파운드화는 0.85파운드 수준으로 떨어진다고 내다봤다.

현재 유로-파운드 환율은 0.14% 오른 0.8979파운드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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