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10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최종치가 5년 이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으나 월가 예상치를 밑돌았다.

26일 톰슨로이터/미시간대에 따르면 10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최종치는 전월의 78.3에서 82.6으로 상승했다. 이는 2007년 9월 이래 최고치이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83.0으로 예측했다. 10월 예비치는 83.1이었다.

미국인들의 경제와 개인들의 금융 전망에 대한 긍정적 시각이 더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미국 소비자들의 3분의 2는 버락 오바마 현 대통령이 오는 11월6일 대선에서 승리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경제여건지수는 전월의 85.7에서 88.1로 높아졌다. 기대지수는 73.5에서 79.0으로 높아져 2007년 7월 이래 최고 수준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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