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주 열린 회의에서 임시면허를 승인하는 절차를 허가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당초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월 오사카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동 후에 임시 면허를 허용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으나 아직까지 임시면허는 발급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일부에서는 미국 정부가 화웨이 카드를 무역협상 레버리지로 사용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제기했다.
미국 정부가 화웨이에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면허를 내주기로 함에 따라 10일부터 예정된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의 순조로운 진행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NYT는 말했다.
미국과 중국의 고위급 무역협상단은 10~11일 이틀간 진행될 계획이었지만 일부에서는 회담이 하루 일정으로 축소될 것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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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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