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진정호 기자 = 10일 오후 유럽 시장이 개장한 뒤 유로화 가치가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연합인포맥스의 해외 주요국 외환시세 화면(화면번호 6411번)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분 현재 유로-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0036달러(0.32%) 오른 1.100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지난 2주래 최고치다.

개장 전 1.0990달러대에서 움직이던 유로화는 유럽 시장이 열린 후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과 관련해 뚜렷한 소식은 나오지 않은 가운데 미·중 무역 협상 불안감에 달러화 가치가 압박을 받으면서 유로화로 매수세가 몰리는 분위기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107.47엔대 보합권에서 좁게 움직이며 무역 협상과 관련한 추가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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