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전소영 기자 = 금리 스와프(IRS)가 전 구간에서 상승했다.

미·중 무역 협상과 관련한 이슈에 변동성이 커졌지만, 스와프는 전반적으로 오퍼가 우위를 보였다.

10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0.3bp 상승한 1.335%, 2년은 0.3bp 높은 1.220%, 3년은 0.8bp 오른 1.190%를 나타냈다.

5년은 1.3bp 상승한 1.170%, 10년은 1.8bp 오른 1.188%이었다.

한 증권사의 스와프 딜러는 "IRS는 전반적으로 오퍼리시한 분위기다"며 "그동안 본드 스와프가 좀 좁혀지기도 했고 장 변동성이 심한 가운데 스와프는 큰 움직임이 없이 오퍼가 우위를 보였다"고 말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1년은 3bp 하락한 0.605%, 2년은 4.5bp 내린 0.410%, 3년은 4.5bp 낮은 0.340%를 나타냈다.

5년은 5bp 하락한 0.270%, 10년은 4.5bp 내린 0.5%였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확대됐다. 5년 구간은 전 거래일보다 6.3bp 낮은 마이너스(-) 90bp를 기록했다.

syjeon@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16시 27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