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소시에테 제네랄(SG)은 국제 신용평가사인 S&P 글로벌 레이팅스가 이탈리아 신용등급 전망을 상향 조정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10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SG는 오는 25일 다음 리뷰에서 S&P가 이탈리아의 'BBB'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올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SG의 금리 전략가들은 "이탈리아는 저금리의 가장 큰 단일 수혜자이며 주변국과의 스프레드도 현재 타이트하다"고 말했다.

9월 초 S&P는 이탈리아의 새로운 정부 구성이 새로운 선거의 필요성은 없애기 때문에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선거를 다시 하게 되면 국가에 중요한 2020년 예산안과 관련해 협상과 승인까지 이미 제한된 시간을 더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S&P는 당시 신용등급과 관련해 변화를 주지는 않았다.

이탈리아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0.89%에 거래되고 있다. 독일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0.5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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