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11일 일본 증시는 미·중 무역 협상 타결 기대에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10시 2분 현재 닛케이225지수는 전장 대비 172.87포인트(0.80%) 상승한 21,724.85에 거래됐다.

토픽스지수는 전장 대비 7.49포인트(0.47%) 오른 1,588.91을 기록했다.

미·중 무역 협상 관련 긍정적 소식에 투자심리는 지지를 받았다.

미국은 양국 협상에 대해 "예상보다 잘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미국과 중국의 이날 회담이 정말 잘됐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서도 "내일 중국 부총리를 백악관에서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류허 중국 부총리도 무역수지와 시장접근, 투자자 보호 등 이슈에서 미국과 합의점을 찾겠다며 긍정적 신호를 보냈다.

이에 무역 협상 일정이 이틀에서 하루로 축소된다는 우려는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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