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은 지난 5월 보유 중인 롯데카드 지분 79.83%를 MBK파트너스·우리은행 컨소시엄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일에는 금융위원회의 대주주 변경 승인을 받았고 10일에 잔금 납입이 완료되며 주식매매계약이 종결됐다.
한신평은 "롯데카드와 롯데손해보험의 인수 주체가 사모펀드(PEF)로 결정돼 계열의 유사시 지원 가능성을 더 기대하기 힘들다"고 평가했다.
한신평은 "PEF의 보편적인 특성을 고려할 때 지원 여부에 대한 결정은 경제적·전략적 판단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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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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