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독일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 9월 전년 대비 1.2% 상승한 것으로 확정됐다고 독일 연방 통계청이 11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이는 지난달 30일 발표된 예비치에 부합하는 수치다.

9월 전년비 상승률은 8월 대비 0.2%포인트 하락했다.

품목별로 보면 에너지 가격이 전년 대비 1.1% 하락했고, 식품 가격은 1.3% 상승했다.

9월 CPI 확정치는 전달 대비로는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물가지수 측정 방법을 따른 HICP는 전년 대비 0.9% 올랐고, 전월 대비로는 0.1%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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