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아시아태평양(APAC) 기술 하드웨어 기업들이 치열한 경쟁으로 압박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피치가 10일 전망했다.

피치 레이팅스는 "경기주기적인 소비자 가전 섹터에 크게 노출된 아·태 기업들은 심한 경쟁으로 잉여현금흐름에 압박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피치는 파나소닉과 LG전자의 수익성과 현금흐름은 계속되는 스마트폰·가전 수요 부진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삼성전자처럼 업계 주도적이고 규모의 경제를 갖추고 있으며, 소비자와 견고한 관계를 가진 업체들은 산업 침체에 따른 영향을 덜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피치는 포트폴리오 중 SEC와 소니가 양호한 대차대조표를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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