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우리은행이 명동 가톨릭회관 지하 1층에 청·장년 및 소상공인을 위한 '우리사랑나눔 복합센터'를 개설했다고 11일 밝혔다.

전일 열린 개설식에는 정채봉 우리은행 영업부문장, 손희송 천주교 서울대교구 주교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우리사랑나눔 복합센터는 시니어 세대의 커뮤니티 활동 지원을 위한 '우리시니어플러스센터' 명동점, 우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의 활동 지원을 위한 '스무살우리 라운지', 소상공인 예비창업자·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우리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등 3개 공간으로 구성됐다.

3개 공간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우리시니어플러스센터 명동점은 우리시니어플러스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스무살우리 라운지는 우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의 주요 활동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우리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에는 공유오피스가 있어 예비창업자가 공간 사용을 신청할 경우 절차를 통해 입주 자격이 주어진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사랑나눔 복합센터는 비금융 서비스 강화를 통한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며 "이러한 나눔을 통해 청·장년 세대 간 소통과 교류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사랑나눔 복합센터' 개설식(왼쪽 두 번째 정채봉 우리은행 영업부문장, 왼쪽 세 번째 손희송 천주교 서울대교구 주교). 자료: 우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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