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영국과 유럽연합(EU)의 브렉시트 합의 기대가 급부상하면서 파운드 강세 위험을 헤지하려는 파생상품 거래가 급격히 늘고 있다고 다우존스가 11일 보도했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파운드-달러 옵션시장에서 1개월 만기 리스크리버설이 지난해 1월 이후 처음으로 플러스로 돌아섰다.

이는 투자자들이 파운드-달러 상승 위험이 하락 위험보다 더 크다는 데 베팅한다는 의미다.

파운드-달러는 이날 3개월래 최고치인 1.2675까지 올랐다.

EU 측에서 브렉시트 합의와 관련해 긍정적인 발언이 나온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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