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과 무역회담에서 좋은 일이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중국과 무역 회담에서 좋은 일이 일어나고 있다"면서 "최근 것보다 따뜻한 느낌이 있으며, 옛날의 느낌에 더 가깝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오늘 (중국) 부총리를 만날 것"이라면서 "모두가 무언가 중대한 일이 생기는 것을 보고 싶어 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서 올린 트윗에서는 "중국과 합의에서 한 가지 대단한 점은, 여러 이유로 매우 길고 정치적으로 복잡한 의회의 승인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합의가 충분히 타협이 이뤄지면, 나는 우리나라를 대표해 직접 서명할 것"이라면서 "빠르고 깔끔하다!"고 강조했다.

중국과 무역합의가 의회의 승인이 필요 없는 형식으로 타결될 것임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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