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미국과 중국의 부문 무역 합의가 달러화 전망을 바꾸는데 충분하지 않다는 의견이 나왔다.

14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NAB(National Australia Bank) 는 미·중 무역 합의는 달러화 가치 하락에 확실한 근거가 되지 않고, 양국의 합의는 휴전에 가깝다며 이같이 말했다.

NAB는 여전한 미·중 무역 불확실성이 경제 활동을 짓누른다며, 불확실성이 길어질수록 그 충격도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국의 부분 합의가 불확실성으로 인해 미국이나 다른 나라에서의 기업 투자 및 고용 결정에도 도움을 주지 않는다고 NAB는 설명했다.

은행은 미국 일자리 증가가 계속해서 둔화할 가능성이 매우 크고,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역풍에 대응해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도 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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