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지난 주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이 미국산 농산물을 즉시 구매하기로 했다"고 공개했지만, 농산물 선물은 하락하고 있다.

14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상품거래소(CBOT)의 농산물 선물은 개장 전 거래에서 옥수수 주도로 0.6% 내리고 있다.

콜럼버스 데이 휴일로 미국 농무부(USDA)가 쉬면서 신규 판매 수치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 나의 합의는 "앞으로 3~4주 이내에 합의가 서명될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즉시 우리 농산물을 대규모로 사들이기 시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5일 관세율을 올리지 않는 대가로 "그들은 이미 시작했다!"라고 강조했다.

ING의 라울 리어링 분석가는 "이번 합의는 트럼프 대통령이 약속한 포괄적인 합의 어느 곳에도 근접하지 않는다"며 "현재로서는 이번 미니 딜은 많은 불확실성을 남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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