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편집장은 14일 트위터를 통해 "내가 아는 바에 따르면 지난주 회담에서 중국과 미국은 돌파구를 마련했다"면서 "양측은 최종 합의 도달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측의 (회담 이후) 최초 성명은 온건했다"면서도 "이는 중국의 (협상) 관행이며, 중국의 실제 태도가 긍정적이지 않다는 의미는 아니다"고 강조했다.
미국과 달리 중국 측은 이른바 '1단계 무역협정'의 최종 서명에 대해 미온적인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 데 따른 반박으로 풀이된다.
후 편집장은 이어 올린 트윗에서는 "중국은 400억~500억 달러 중국 농산물에 대한 수요가 있다"면서 "중국은 지킬 수 없는 약속은 하지 않으며, 한번 약속하면 이를 이행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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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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