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채텀하우스의 켄튼 필 연구원은 이번 달 말까지 브렉시트가 단행될 가능성이 점점 더 낮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14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필 연구원은 "정책당국자들이 브렉시트 마감기한을 연장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는데도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여전히 10월 31일에 브렉시트를 단행하는 데 매달리고 있다"면서 "브렉시트가 이뤄질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필 연구원은 "의회의 모든 다른 당원들이 존슨 총리르 믿지 못하고 있고 아직 의회 대다수의 동의를 얻어내지 못했기 때문에 현재 존슨 총리는 매우 어려운 상황에 와 있다"고 말했다.

필 연구원은 "어떤 방법으로든 존슨 총리는 노딜 브렉시트를 얻어내려고 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sm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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