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S는 14일 보고서에 "한은이 금리를 인하하는 동시에 올해 국내총생산(GDP)과 소비자물가(CPI) 전망치도 낮출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현재 한은은 올해 GDP 및 CPI 전망치를 각각 2.2%, 0.7%로 제시하고 있다.
DBS는 최근 경제 지표가 계속 부진함을 보였다며, 한국은행에 성장을 뒷받침하고 디플레이션 리스크를 막아야 하는 부담을 가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은행은 소매판매가 개선되긴 했지만 추석 연휴 수요에 따른 일시적인 증가라고 판단했다.
DBS는 외부적으로 글로벌 주요 중앙은행들이 통화 완화를 하고 있고, 원화가 안정세를 나타내고 있다는 점도 한국은행에 금리 인하 여지를 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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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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