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회장은 15일 마포구 동교동 롯데호텔 L7에서 열린 신한퓨처스랩 간담회 '유니톡(Uni-Talk)'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신한퓨처스랩은 지난 2015년 5월 금융권 최초로 출범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6년에는 베트남에 진출했다.
지난 4월부터 육성 기업과 투자 규모를 확대했다. 육성기업의 경우 기존 연 20개에서 50개로 늘었고, 투자 규모는 83억에서 158억으로 증가했다.
지난달에는 인도네시아에도 진출하면서 지속적으로 스케일업을 추진해왔다.
이날 유니톡에는 신한퓨처스랩 1기~5기 기업 가운데 16개 기업이 모였다.
조 회장은 "신한퓨처스랩이 5년간 크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신한의 지원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스타트업 대표님들의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 기업과 소통하는 유니톡을 지속적으로 열어 의견을 직접 듣고 스케일업 전략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hson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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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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