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웨스트팩은 호주중앙은행(RBA)의 10월 통화정책회의 의사록에 대해 "11월 금리 인하에 대한 유연성을 남겨뒀지만, 장애 요인이 많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빌 에번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15일 다우존스를 통해 "RBA는 11월 금리를 동결하고 다음 금리 조정은 내년 2월에 단행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그는 "다음 금리 인하의 시점을 평가하기 위해 일정 시간이 걸리리라는 것을 분명하게 시사하지 않은 게 놀랍다"고 평가했다.

RBA는 이날 공개한 의사록에서 장기간 저금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필요할 경우 금리를 더 내릴 준비도 돼 있다고 밝혔다.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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