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노무라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합의가 양국 관계를 둘러싼 불확실성을 실질적으로 줄여주진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노무라는 홍콩 이슈, 미국 안보 문제와 같은 근본적인 이견을 해결하는데 거의 진전을 보지 못했다며, 무역 갈등이 다시 고조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중국이 미국산 농산물을 구매하기로 약속했지만 특히 대두를 중심으로 구매가 지켜지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다.

노무라는 미 농산물 구매가 시장의 논리로 이뤄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국가의 불만을 야기할 수 있고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중국의 수요도 약해진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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