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토스와 소소뱅크 컨소시엄 등이 제3 인터넷전문은행에 도전했다. 지난 5월 한 차례 고배를 마셨던 토스 컨소시엄은 시중은행 두 곳을 주주로 끌어들이며 자본불안이라는 숙제를 해결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토스뱅크와 소소스마트뱅크, 파밀리아스마트뱅크 등 3곳이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를 신청했다고 15일 밝혔다.

금융당국은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나흘간 예비인가 신청절차를 진행했다.

토스 컨소시엄은 비바리퍼블리카를 중심으로 KEB하나은행과 SC제일은행, 한화투자증권, 중소기업중앙회, 이랜드월드, 웰컴저축은행, 한국전자인증, 알토스벤처스, 굿워터캐피탈, 리빗캐피탈 등으로 구성됐다.

소소스마트뱅크는 지역별 소상공인연합회와 전국패션소상공인연합회 등 소액주주로 구성됐다.

파밀리아스마트뱅크는 주주구성을 협의 중이다.

한편 지난 상반기 인터넷전문은행에 도전했던 키움증권은 신청을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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