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존슨앤드존슨(J&J)이 예상보다 양호한 3분기 순익을 발표한 데다 향후 실적 전망(가이던스)도 상향 조정하면서 15일 개장전 거래에서 주가가 상승세라고 다우존스 등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J&J는 1분기 순익이 48억3천만 달러, 주당 순이익(EPS)은 1.81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분기 EPS 1.44달러보다 증가했다.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조정 EPS는 2.12달러로 팩트셋이 집계한 시장 예상 2.01달러를 넘어섰다.

매출은 207억3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203억5천만 달러보다 늘었으며, 시장 예상 200억8천만 달러보다 양호했다.

J&J는 올해 조정 EPS 가이던스를 8.53~8.63달러에서 8.62~8.72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매출 가이던스도 808억~816억 달러에서 818억~832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J&J 주가는 개장전 거래에서 1.6%가량 상승세를 나타내는 중이다.

jwoh@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22시 02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